엔티엑스 기현, 개인사정으로 탈퇴…8人 체제 활동

[서울=뉴시스] 엔티엑스 스케줄러. 2022.11.07. (사진 = 빅토리 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10인조 보이그룹 엔티엑스(NTX)의 멤버 기현이 탈퇴했다.

지난 6일 소속사 빅토리컴퍼니는 엔티엑스의 공식 SNS 등을 통해 '기현 탈퇴 안내문'과 'NTX 컴백 안내문'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해 멤버 기현의 탈퇴와 팀 컴백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기현 탈퇴 안내문'에서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안기현 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본인 및 보호자와 소속사가 오랜기간 대화를 나눠 서로의 뜻을 존중하여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MBC 극한데뷔 야생돌 '티에이엔(TAN)'으로 활동중인 멤버 '지성'을 제외한 8인 체제를 알리며 곧 발매 예정인 컴백 앨범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NTX 컴백 안내문'에서는 "한층 발전되고 성장한 NTX를 보실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온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오는 23일 오후 6시 엔티엑스의 데뷔 첫 싱글 앨범 '레이트커머(LATECOMER)'의 발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콘셉트 포토 공개,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등 일정이 담긴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한편, NTX는 'NEO TRACKS NO.X'의 약자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3월 30일 미니 1집 '풀 오브 러브이스케이프(FULL OF LOVESCAPES)'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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