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내년도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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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내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기념 화보 발간,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등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50여 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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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경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내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기념 화보 발간,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시민의 날 기념식 등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50여 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5월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과 9월 '미래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전' 등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시는 지난 4일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로 추진할 사업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전을 거듭해 온 안양시의 50년 역사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왔다"면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면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해 함께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은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에서 안양읍으로 승격한 뒤 1973년 7월 1일 시로 재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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