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5년 열애 끝에 中국민여동생과 결혼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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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32)과 '중국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 관효동(관샤오퉁·25)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해당 대화 캡처본에는 "루한과 관샤오통은 이미 신혼집을 매입하고 입주한 상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현재 혼인 신고만 먼저 진행했다. 새해에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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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루한(32)과 '중국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 관효동(관샤오퉁·25)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6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5년간 열애 끝에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루한은 지난 2017년 웨이보를 통해 관효동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중국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9월 중순 약혼을 한 바 있다.
현지 언론 매체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내년 2023년 춘절에 발표 예정"이라면서 "이 둘은 최근 결별설도 돌았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각종 내용이 담긴 증권사 홍보 직원의 웨이보(Weibo) 대화 캡처본도 공개됐다. 해당 대화 캡처본에는 "루한과 관샤오통은 이미 신혼집을 매입하고 입주한 상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현재 혼인 신고만 먼저 진행했다. 새해에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중시신문사에 따르면, 실제로 관샤오통은 일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25세에 결혼하기를 원하신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가 올해 생일날 본인 웨이보에 진짜 "25세가 왔다. 세 번째 소원은 너"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루한도 데뷔 10년 만에 결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측은 현재 이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팀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200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월반애려사(月半爱丽丝)', 드라마 '봉수황(凤囚凰)' '아취시저반여자(我就是这般女子)'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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