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이번주 중반까지 24명 장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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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24명의 장례가 이번주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외국인 26명을 포함 총 156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다.
현재 외국인 사망자는 16구가 국내 안치 또는 본국 운구됐으며 이번주 중반까지 총 24구가 국내 안치 또는 본국 운구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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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망자 지원금 신청 17건 접수…14건 지급 완료
미지급 3건도 금일 중 송금…미신청 유가족, 이번주 할듯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24명의 장례가 이번주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국인 사망자는 16구가 국내 안치 또는 본국 운구됐으며 이번주 중반까지 총 24구가 국내 안치 또는 본국 운구될 예정이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에 대한 장례가 모두 마무리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현재 신청 17건 중 14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으며, 3건도 이날 중 송금 조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9명의 유가족도 이번주에는 신청 절차를 대부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구호금 2천만원, 장례비 1천5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총 156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이란인 5명, 중국인 4명, 러시아인 4명, 미국인과 일본인 각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인 각 1명이다.
중대본은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보내고,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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