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형택 폭풍 결혼 잔소리에 시무룩 "의욕 확 떨어진다"('신랑수업')

정서희 기자 2022. 11.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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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이 이형택 부녀를 만나 '부정(父情) 수업'을 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그의 딸 미나 양을 만나 시간을 보낸다.

이형택은 최근 다리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박태환을 찾아온다.

그러던 중, 박태환은 미나에게 "이형택의 아빠 점수가 몇 점이냐"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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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이 이형택 부녀를 만나 '부정(父情) 수업'을 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그의 딸 미나 양을 만나 시간을 보낸다.

이형택은 최근 다리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박태환을 찾아온다. 그는 박태환을 보자마자 "결혼도 안 했는데 근육 빠지면 어떡하냐"라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박태환은 "의욕이 확 떨어진다"며 발끈한다.

이형택은 아내가 직접 만들어준 건강음료를 건네며 "너 혼자 있으면 누가 이런 거 해주겠냐"고 걱정과 염장을 동시에 지른다. 급기야 모태범과 임사랑 커플까지 언급해, 박태환의 속을 제대로 긁는다.

잠시 후, 이형택은 "나의 비타민을 챙기러 가자"며 열두 살 딸 미나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형택은 미나와 뽀뽀를 하면서 살가운 부정을 드러낸다. 이를 본 박태환은 "이게 아빠의 마음인가? 제가 애가 생기면…"이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박태환은 미나에게 "이형택의 아빠 점수가 몇 점이냐"고 물어본다. 또 이형택의 아내에게도 전화를 걸어 '신랑점수'를 묻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일일 멘토' 전진은 "저도 어제 아내한테 신랑점수를 물어봤다. 98점이라고 하더라"며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전진은 깎인 2점의 출처와 함께, 장모님과 처음 만났던 당시의 상황을 밝혀 눈길을 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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