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3계절 운동이라고? 겨울에 공치러 가는 슬기로운 방법
골프를 3계절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눈이 오고 얼음이 얼어도 골프는 계속된다. 물론 평범한 경우는 아니다. 시간과 돈을 좀 더 투자해 다른 나라로 라운딩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겨울이지만 남반구 호주나 뉴질랜드는 계절이 반대고, 동남아 역시 일 년 내내 온화하니 골프를 사랑하는 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더구나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만 봐도 골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골린이’ 해시태그 게시물이 무려 133만 건에 달하고, ‘골프여행’ 해시태그 게시물은 12만 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런 골프 열풍에 힘입어 하나투어는 전 세계 골프 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 관광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골프 여행 패키지와 얼리버드 특전,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인다.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다낭을 비롯해 괌, 하와이 같은 대표적인 골프 여행지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세계 각국이 마련한 골프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색다른 라운딩을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90일?60일?30일 전 얼리버드 예약 시, 각 9?6?3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3조 이상 단체 예약 고객에게 클럽 중식, 발 마사지, 1객실 당 과일바구니, 와인 등을 다다익선 특선으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중 상품별 매주 타임 세일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골프 홀리데이’ 기획전의 치앙마이 상품의 경우 11월부터 다양한 항공사를 통해 매일 출발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는 하나투어에서 확보한 대한항공 좌석을 이용해 무조건 출발 가능한 상품을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 인구 증가와 동계 골프 여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2-23 윈터 시즌 얼리버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계절과 기후에 제약 없이 따뜻한 나라에서 골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