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 제주서 열린다

박태진 2022. 11. 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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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1회 국제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를 오는 8일부터 3일 간 제주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농기계엑스포는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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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국제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1회 국제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를 오는 8일부터 3일 간 제주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국제농기계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에 전시될 자율주행 트랙터 [사진=(주)대동 제공]

이번 엑스포는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열리는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농기계엑스포는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엑스포는 실내외와 버추얼(Virtual) 전시회,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이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동 카트, 전동 오토바이 등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양산된 세계적인 수준의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도 펼쳐진다.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 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 디지털 가상공간 등에서 이뤄진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 로봇과 농업용 운반차, 농업용 드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들을 만날 수 있다.

국제 행사에 걸맞은 정책포럼 등 20여 개 세션의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은만 조직위 상임공동위원장은 "CFI(Carbon Free Island)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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