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측 "오늘 촬영 재개…故이지한 후임 물색 중" [공식입장]
2022. 11. 7. 11:07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잠시 멈췄던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7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꼭두의 계절'이 오늘 촬영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배우 고(故) 이지한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인파가 몰리며 일어난 압사 참사로 사망한 뒤 촬영을 중단했다.
이지한은 이 드라마에서 배우 임수향이 분한 한계절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제작진은 정이든 역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지한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도전장을 내밀며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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