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오열→포효…'버튼게임', 티저만 봐도 '몰입 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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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게임'이 돈 앞에 서슬 퍼런 욕망을 드러내는 '극한 생존 배틀'을 예고했다.
웨이브 '버튼게임'은 벼랑 끝에 몰린 생존자들이 '마라맛 생존'에 도전하는 절실한 이유와 각오를 담은 티저를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버튼게임'의 티저는 스산한 음악과 코너에 몰린 듯한 참가자들의 표정만으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솔직히 협동이 협동이 아니에요"라는 참가자의 말로 '버튼게임'의 극한 생존 전쟁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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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버튼게임’이 돈 앞에 서슬 퍼런 욕망을 드러내는 ‘극한 생존 배틀’을 예고했다.
웨이브 ‘버튼게임’은 벼랑 끝에 몰린 생존자들이 ‘마라맛 생존’에 도전하는 절실한 이유와 각오를 담은 티저를 공개하고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잔혹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진용진이 기획에 참여한 세 번째 게임 시리즈로, 신선하고 획기적인 기획의 프로그램을 차례로 히트시키고 있는 OTT 플랫폼 웨이브와 ‘생존 배틀 대가’ 진용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튼게임’의 티저는 스산한 음악과 코너에 몰린 듯한 참가자들의 표정만으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버튼게임’ 내에서 벌어진 상황에서 분노한 참가자의 표정으로 시작되는 티저는 시간을 역주행해, 미리 ‘극한 전쟁’을 들여다 보게 한다.
9인의 참가자는 “사기 피해 금액이 좀 많아서”, “치료비를 벌 수도 있겠구나”라고 ‘버튼게임’에 도전한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빚이 좀 있어서 오신 분들이잖아요”라고 서로를 견제하는가 하면, 희망도 행복도 잊은 듯한 퀭한 얼굴로 “집에 불이 나서”, “매장 다 폐업하고”, “좀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라고 돈 앞에 절박해질 수밖에 없었던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게임의 시작을 알리듯 총알이 ‘철컥’ 장전되는 소리와 함께 “세 개의 버튼 중에 하나를 눌러야 돼요”라는 말과 함께, 이들의 운명을 결정할 빨강, 초록, 파랑 세 개의 버튼이 화려하게 빛난다.
뒤이어 한 참가자가 “아니, 제발 진짜 나 부탁인데”라고 포효하듯 울부짖으며 머리를 쥐어뜯고, 여성 참가자들은 눈물을 터뜨린다. 여기에 “솔직히 협동이 협동이 아니에요”라는 참가자의 말로 ‘버튼게임’의 극한 생존 전쟁을 예감케 한다.
참가자들은 “이건 진짜 뭘 해도 운빨이다”, “한 번 틀어지고 운빨 게임으로 간다? 이게 말이 안돼”라고 버튼이 좌지우지할 ‘운명 게임’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급기야 한 참가자는 실성한 듯 웃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한다. 마지막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당신은 어떤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등장, 시청자들을 초대하는 듯한 역대급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버튼게임’은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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