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리더 RM, 똑똑해서 재수 없어"…재치 만점 입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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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진이 출연해 이름이 같은 방송인 지석진과 'BTS 석진 vs 지석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 속한 팀과 지석진이 속한 팀은 상대 팀의 말을 인정하면 감점되는 '아닌데 아닌데'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진을 향해 "석진이 못생겼지?"라고 물었고, 진은 "아니, 나는 진짜 못생겼는데"라며 얼굴을 한껏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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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진이 출연해 이름이 같은 방송인 지석진과 'BTS 석진 vs 지석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 속한 팀과 지석진이 속한 팀은 상대 팀의 말을 인정하면 감점되는 '아닌데 아닌데'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진을 향해 "석진이 못생겼지?"라고 물었고, 진은 "아니, 나는 진짜 못생겼는데"라며 얼굴을 한껏 찡그렸다.
이를 본 김종국은 "귀여운데? 땡 쳐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진이 상대 말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게임은 계속 진행됐다.
이후 양세찬은 다시 진을 향해 "멤버 중에 리더 RM 좋아하지?"라고 물으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에 진은 "아닌데 아닌데"를 외치며 "나 RM 싫어할 걸? 왜 이렇게 머리가 똑똑하지? 어유, 재수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자 다른 멤버들은 "좋다", "잘했다"며 감탄했다.
무사히 위기를 넘긴 진은 이후 "사과는 안 해도 되겠죠?"라며 조심스러워 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게임이라 괜찮다"고 달랬다.
이날 진이 출연한 '런닝맨'은 2049 시청률 2.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뛰어올랐다.
한편 진은 지난달 28일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참여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이 곡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음악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병역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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