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설공단, 울산체육공원 낙엽산책길 운영 등

조현철 2022. 11.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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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까지 울산체육공원 조망산책로 일대에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엽산책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체육공원 낙엽산책길은 2007년부터 매년 가을 체육공원 일대의 낙엽을 모아 마로니에광장부터 문수보조구장까지 조망산책로에 포설해 특색있는 낙엽길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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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체육공원 낙엽산책길.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까지 울산체육공원 조망산책로 일대에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낙엽산책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체육공원 낙엽산책길은 2007년부터 매년 가을 체육공원 일대의 낙엽을 모아 마로니에광장부터 문수보조구장까지 조망산책로에 포설해 특색있는 낙엽길을 꾸몄다.

특히 인근 미취학 아동과 사진 동호회를 비롯한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울산의 가을 산책 명소이다.

체육공원 관계자는 "이번 낙엽산책길은 별도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가을 산책길로 조성했다"며 "가을의 끝자락에 가족과 연인 간 체육공원에서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내 해상풍력 합작 브랜드 '바다에너지' 웹사이트 개설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코리오)-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7일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바다에너지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회사인 코리오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울산과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다.

지난 9월엔 국내 선두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너지의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까지 참여한다.

'바다에너지(BadaEnergy)' 공식 웹사이트.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롭게 구축된 바다에너지 웹사이트는 '해상풍력발전사업개발을 통한 녹색 에너지 전환 선도(Leading the Green Energy Transition)'라는 슬로건 아래 해상풍력 포트폴리오, 주주사 및 녹색 전환을 향한 바다에너지의 지속가능한 노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폭넓게 소통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기여하기 위한 바다에너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바다에너지 포트폴리오엔 울산시와 전남도(거문도·맹골도)에서 추진 중인 2GW 이상 규모의 고정식,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포함됐다.

이 중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사업명 귀신고래 1·2·3호)과 거문도 해상풍력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발전사업 허가(EBL)를 획득한 후 2027년 상업 운전개시(COD)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다에너지는 "최근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너지의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사업 기반을 더욱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파트너와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해상풍력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및 소통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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