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머스크의 대규모 해고에 혼돈…트위터코리아 PR 업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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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직원 수천명에게 해고를 통지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7일 소셜미디어(SNS)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말 트위터 인수 후 지난 4일 비용 절감을 이유로 3700명에 달하는 임직원에게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해고를 통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본사가 대규모 감원 정책을 펼치면서 트위터코리아 역시 상당수 직원에 해고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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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직원 수천명에게 해고를 통지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트위터코리아 역시 상당수 인원이 해고되면서 사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소셜미디어(SNS)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말 트위터 인수 후 지난 4일 비용 절감을 이유로 3700명에 달하는 임직원에게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해고를 통보했다. 이는 전 세계 임직원 7500명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다. 머스크는 하루 4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이 나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체 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해고 직원들은 정당한 해고 사유도 듣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나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고 통보를 받은 일부 트위터 직원들은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국 노동법은 해고 직전 최소 60일 전에 회사가 직원에게 이를 통보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회사가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트위터코리아 역시 대규모 인원 해고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본사가 대규모 감원 정책을 펼치면서 트위터코리아 역시 상당수 직원에 해고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위터코리아에서 언론 홍보를 담당하던 직원 전원도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7일 트위터코리아는 사내 커뮤니케이션팀이 해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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