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카카오페이지 인기 IP 삽화가 텡과 뭉쳤다 '기대'

조은애 기자 2022. 11.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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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리버스'(RE:VERSE)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IP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웹소설 삽화가 '텡'과 뭉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버추얼 소녀들의 이색 세계관을 담은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표지 디자인 작업에 삽화가 '텡'이 직접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텡'의 디테일한 감성이 녹아든 작화로 완성된 표지와 함께 버추얼 소녀들의 캐릭터 스토리 30편은 이날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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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녀 리버스'(RE:VERSE)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IP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웹소설 삽화가 '텡'과 뭉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녀 리버스' 버추얼 소녀들의 이색 세계관을 담은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표지 디자인 작업에 삽화가 '텡'이 직접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텡'의 디테일한 감성이 녹아든 작화로 완성된 표지와 함께 버추얼 소녀들의 캐릭터 스토리 30편은 이날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됐다.

카카오엔터가 기획 제작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는 물론 스타로서의 끼를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삽화가 '텡'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표지 등 다양한 콘텐츠 삽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아이돌이 등장인물인 작품에서 캐릭터의 표정, 헤어스타일, 의상 등 화려한 비주얼을 돋보이게 하는 각 요소들을 살려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공개된 표지에서도 '소녀 리버스'에 출연하는 실제 걸그룹과 버추얼 멤버들의 비주얼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텡' 버전의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 표지는 앞서 공개된 공식 티저 포스터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마치 서로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듯한 두 소녀들이 손을 맞대고 있는 장면을 담아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실 세계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소녀X'와 가상의 세계 'W'에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소녀V'가 서로를 마주하고 물리적으로 연결돼 아이돌이라는 하나의 꿈을 매개로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표지만으로 30명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스토리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소녀 리버스' 캐릭터 스토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30편 전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녀 리버스'는 오는 11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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