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안심카 플러스 사업' 시행…"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해요"

한수원 15억원 기부해 아동복지시설에 '안심카' 32대 지원

황주호(우측) 한수원 사장이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안심카 플러스 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비 15억원을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적용한 통학 차량 32대를 제공한다.

한수원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년간 588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안심카의 구조변경이 필요하자 과거 지원했던 507대의 안심카 개조에도 나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심카 플러스 사업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책임지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 한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