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역주행의 완성…윤하 '사건의 지평선' 멜론 1위

백승훈 2022. 11. 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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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멜론 차트 1위를 달성, 마침내 역주행의 종착지에 이르렀다.

7일 오전 8시 기준,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멜론 톱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0월 전 만해도 100위권에 머물던 '사건의 지평선'은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했고, 23일에는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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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멜론 차트 1위를 달성, 마침내 역주행의 종착지에 이르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전 8시 기준,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멜론 톱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이별 너머의 이야기를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에 비유한 곡이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가사에 담았고, 윤하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당연히 '사건의 지평선'이 발매 초부터 돌풍을 일으킨 건 아니었다. 정규 6집과 리패키지 앨범이 그의 오랜 팬들 사이 '명반'으로 극찬받았던 것만큼 차트 성적은 따라주지 못했다. 역주행의 조짐은 가을바람을 타고 불어왔다. 가을 시즌을 맞아 진행된 대학 무대 축제에서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무대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재조명을 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이 요구되는 노래였기에, 주목도가 더해졌다.

입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10월 전 만해도 100위권에 머물던 '사건의 지평선'은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했고, 23일에는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26일 기준 7위, 지난 3일에는 2위에 올랐고 마침내 오늘(7일)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것.

윤하는 최근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믿을 수 없고 거짓말인가 싶었다"며 벅찬 목소리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기다리다'로 국내 데뷔한 윤하는 어느덧 17년 차 가수다. '비밀번호 486', '혜성', '우산', '텔레파시', '오늘 헤어졌어요', 'Parade(퍼레이드)'. '별의 조각'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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