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통화…북 도발 강력 규탄…3국 협력 방안 논의

김민정 기자 2022. 11.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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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이 오늘(7일) 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차관은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3국이 협력해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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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이 오늘(7일) 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통화했습니다.

3국 차관은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규모와 방식으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3국이 협력해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로 이어질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아시아 정상회의, G20 회의 등 다자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3국 차관은 북핵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난달 26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 급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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