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원도청' 본격 시행…8일부터 영동권 집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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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도민 곁을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찾아가는 강원도청 운영의 목적은 도내 전역에 행정력을 고루 발휘하기 위함이다"라며, "제2청사가 건립되기 전이지만 장소불문하고 정기적인 지휘부의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권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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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남부권의 현안 지속 관리
강원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도민 곁을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강원도청' 운영은 김진태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지휘부가 직접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방식은 크게 시·군 현장간담회와 제2청사 집무로 추진한다. 시·군 현장간담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민선8기, Go-One Team 시군 현장간담회'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참여대상을 도민,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제2청사 집무는 지휘부가 영동·남부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고루 투입해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으로 영동권 제2청사 시대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2청사 건립 전까지 환동해본부에 집무공간을 조성해 도지사와 양 부지사가 정기적으로 집무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오는 8일부터 환동해본부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의 영동권 집무를 시작한다. 주요내용은 동해안 해양관광과 지역개발이란 주제로 전문가, 관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동해본부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사업장 점검으로 진행한다. 향후 제2청사 집무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사업추진에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월 1회 이상의 지휘부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의 현안을 지속 관리하고, 분기별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찾아가는 강원도청 운영의 목적은 도내 전역에 행정력을 고루 발휘하기 위함이다"라며, "제2청사가 건립되기 전이지만 장소불문하고 정기적인 지휘부의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권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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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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