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견기업은 '역동적 경제' 주역…관련 법령 정비"

한지훈 2022. 11.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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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장 금융 수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생태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핵심 주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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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 참석…대통령실 "산업계 소통 위한 현장 행보"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2.11.7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장 금융 수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생태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은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핵심 주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견기업 관련 법령을 새롭게 정비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다시 세계적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국기에 경례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2.11.7 jeong@yna.co.kr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등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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