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족·기생자식"…오은영에 혼쭐난 김형준 "열심히 살겠다"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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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태사자 출신 방송인 김형준이 오은영 박사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김형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살아 보겠다. 엄마·아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1997년 태사자로 데뷔한 김형준은 그룹 해체 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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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방송인 김형준이 오은영 박사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
김형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살아 보겠다. 엄마·아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형준은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올해 46세인 그는 부모님에게 매달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밀린 카드값 5000만 원을 아버지가 대납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이를 두고 "40대가 넘어서도 경제적 도움을 받으면서 부모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기대는 사람을 '기생자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부모의 연금, 노후 준비자금 등을 빨아 먹고 산다고 해서 '빨대족'이라고 부른다"며 김형준의 경제개념을 지적했다.
오 박사는 이어 "김형준은 경제적인 부분을 타인에게 기대고 있기 때문에 피터팬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피터팬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받는다. 근데 그런 분들은 '내가 부모님만큼 헌신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인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1997년 태사자로 데뷔한 김형준은 그룹 해체 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2019년 JTBC '슈가맨 시즌3'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그는 O팡플렉스 배달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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