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고금리 시대 '부채 폭탄' 터질까?…벼랑 끝 영끌족

SBSBiz 2022. 11.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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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성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미 연준이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한국은행이 11월 금통위에서 또다시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대출받은 영끌족, 기업 등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민간 부채가 한순간에 터지진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그럼 경고등 켜진 부채 상황,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상단이 7%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연내 8%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을 산 영끌족들의 패닉셀링이 시작될까요?

Q. 금리 인상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가계부채인데요.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의 비율이 주요 36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제금융협회(IIF)). 사실 가계부채 우려, 20년 전에도 똑같이 있었는데요. 정말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까요? 

Q. 최근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사태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의 은행 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대출 증가 속도가 세계 2위라고 하는데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가요?

Q.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에 이어 DB생명보험도 조기상환일을 연기하면서 자금시장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먼저, 콜옵션 연기가 무슨 의미인가요?

Q. 금융당국은 미이행이 아닌 계약 변경이라면서 시장 영향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정말 괜찮을까요?

Q. 이번엔 나랏빚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 통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가계, 기업, 정부 부채는 늘어가는데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1%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 11월 금통위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Q.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1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경 원을 넘으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미국의 국가부채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연준의 긴축 행보를 꺾을 만한 수준인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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