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습 중심 안전교육···‘이륜차 배달노동자 안전 교육’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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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 운행 습관을 형성,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 감소 및 안전 배달 노동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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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권역별로 남부권 1회 25명, 북부권 1회 25명 총 2회에 걸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부권 교육은 오는 9일 안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북부권은 오는 15일 의정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경찰청 산하 교통안전중앙회가 위촉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규, 안전 운전법 등을 다루는 이론 교육에 참여한 뒤, 장애물 구간 및 돌발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별 주행 실습 등을 해보며 실제 배달 노동과정에서 필요한 이륜차 안전 운행 수칙과 습관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 장비(헬멧 등) 구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 운행 습관을 형성,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 감소 및 안전 배달 노동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실습 교육 외에도 안전교육도 받고 벌점도 감경받는 ‘벌점감경교육’, ‘금융교육 연계 특화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벌점감경교육은 권역별 출장 교육 방식을 채택해 교육 참여 편리성을 높이고, 금융교육 연계 특화교육에서는 배달노동자들이 신용, 부채,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 대해 관련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 사업은 이륜차 운전 실력이 미숙한 배달노동자나 입직 희망자에게 체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 안전의식을 갖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 사각지대 내 배달노동자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 안전 노동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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