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명창, 유방암 4기 고백 “전이가 많이 돼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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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박정아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박정아와 그의 애제자이자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함께 출연했다.
한편, 박정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2015년 김태연을 제자로 들여 '판소리 신동'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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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 박정아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박정아와 그의 애제자이자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는 “암 환자 중 나만큼 바쁜 사람 없을 것”이라고 운을 띄운 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국 일정을 소화한 후 몸 상태가 나빠졌다. 갑자기 숨을 못 쉬었다. 겁이 많아서 병원을 안 가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죽을 것 같아서 갔더니 결국 2019년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았다”면서도 “지금도 많이 전이가 돼 힘들지만 약이 좋기 때문에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연은 “옛날에는 많이 안 좋으셨는데 좋아지셔서 저도 좋다. 그래도 암이 사라진 건 아니지 않나. 예전엔 마냥 강하기만 하셨는데 이젠 안타깝다. 선생님은 병에 걸리셔도 충분히 나으실 분”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정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2015년 김태연을 제자로 들여 ‘판소리 신동’으로 키웠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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