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부터 대관령 거주” 김청, 평창군 홍보대사 됐다

박아름 2022. 11.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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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평창군 홍보대사가 됐다.

강원도 평창군은 "지난 11월 6일 오전 11시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배우 김청(60)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김청은 "앞으로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를 포함해 평창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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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청이 평창군 홍보대사가 됐다.

강원도 평창군은 "지난 11월 6일 오전 11시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배우 김청(60)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김청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선발된 후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제34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13회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 골든비디오 여자연기상, 2004년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최근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한국시설안전공단 홍보대사와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매년 평창군 축제 홍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등에 나서는 김청이 홍보대사를 맡아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평창 홍보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청은 평창의 자연에 반해 5년 전부터 대관령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창에 애착을 갖고 각종 축제, 행사에 참여해 홍보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재능기부를 해왔다.

김청은 "앞으로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평창 고랭지김장축제를 포함해 평창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김청은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기간인 11월 20일까지 김장축제장에서 의류와 장신구,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또한 김청은 김장축제장에서 김장이 서툰 참가객들의 김장도 직접 돕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서는 김청의 홍보대사 위촉식뿐 아니라 가수 인터걸스, 모모랜드, 태하, 배우 정정아 등이 참석해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오대산천 축제위원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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