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대회 성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전경. /넥슨 제공

넥슨은 7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넥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다.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참신한 문제들을 출제해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19세 부문 44명, 12~14세 부문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2~14세 부문에서는 청명중학교 변재우(13) 학생이이 최단시간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15~19세 부문 대상에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16)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친숙한 코딩 경험을 쌓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넥슨은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코딩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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