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예금 보호, 이자·포인트 적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7일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통장 개설시 5000원, 체크카드 발급시 최대 1만원, 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4만원 등 최대 5만5000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7일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50만좌 한정 판매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양사가 '손님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내놓은 신개념 상품이다.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가 이뤄지고, 이자와 포인트가 함께 쌓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이 상품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바꿨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다.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연스레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된다.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선 이자가 붙는다.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안 되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환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었다.
금리는 최대 4%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규 가입하는 모든 손님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연 4%(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선불충전금을 통해 결제한 금액의 최대 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오프라인 결제용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국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1.2% 포인트가 적립된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대해 매일 자정 전후로 은행 거래가 일부 중단돼 포인트 충전·결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365일·24시간 중단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통장 개설시 5000원, 체크카드 발급시 최대 1만원, 결제 서비스 이용시 최대 4만원 등 최대 5만5000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립과 이자, 충전금 보호라는 세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혁신 금융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트롯신동' 김태연 母, 생활고 고백…"만원도 없어 찜질방서 자" - 머니투데이
- '엑소' 출신 인기 가수, 中서 비밀리에 결혼?…"혼인신고 마쳐" - 머니투데이
- 박진영 "치매 말기 父, 내 얼굴도 못알아봐…괴롭고 힘들어" 울먹 - 머니투데이
- '47세' 송승헌, 2003년생 아이돌에 '당황'…"다 또래야 우리" - 머니투데이
- 이소라, 성형 전 과거사진 공개…♥최동환 "다른 사람 같다"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37억 집도 해줬는데 외도에 공금 유용까지"…트리플스타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HBM 파운드리, 자사 아닌 경쟁사에 맡길 수 있다"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인천공항까지 갔는데…'소녀상 모욕' 유튜버, 한국서 못나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