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촬영 재개…"故 이지한 역, 후임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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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재정비 후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
'꼭두의 계절' 측은 7일 "드라마 촬영을 오늘부터 다시 재개한다"며 "출연자 故 이지한이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할 후임을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판타지 로맨스다.
이지한은 극중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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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MBC-TV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재정비 후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
‘꼭두의 계절’ 측은 7일 “드라마 촬영을 오늘부터 다시 재개한다”며 “출연자 故 이지한이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할 후임을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판타지 로맨스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이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지한은 극중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았다. 최근까지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호흡을 함께 맞췄던 임수향도 그를 애도했다.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한이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고인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출처=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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