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루아, 라이트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전략 퍼즐 게임"

김한준 기자 2022. 11.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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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오는 11월 10일 출시하는 모바일게임 루아는 3매치 퍼즐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건물을 지어 영지를 만들고 각종 재화와 병력을 수급 및 생산해 세력을 키우고 클랜 단위로 힘을 합쳐 영토를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매치3 퍼즐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을 더해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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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출시...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만족 높일 것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엠게임이 오는 11월 10일 출시하는 모바일게임 루아는 3매치 퍼즐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건물을 지어 영지를 만들고 각종 재화와 병력을 수급 및 생산해 세력을 키우고 클랜 단위로 힘을 합쳐 영토를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매치3 퍼즐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을 더해 싱글플레이 콘텐츠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3매치 퍼즐과 전략 장르 모두 확고한 장르 마니아를 확보한 게임이지만 그만큼 경쟁작이 많아 치열한 생존경쟁이 펼쳐지는 시장이기도 하다. 이 시장에서 루아가 지닌 경쟁력과 재미요소는 무엇일까. 엠게임 이승호 사업전략팀장을 만나 루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루아 게임 시연 장면.

루아의 구성 요소는 모험, 3매치 아레나, 클랜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 방치형 요소를 더해 모험을 하지 않아도 특정 레벨을 넘어선 이후부터는 아이템과 경험치가 자동으로 쌓이는 방식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승호 팀장은 "이용자가 여러 피드백을 줬는데 개발사 관계자가 썼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장문의 리뷰를 전해준 이들도 많았다. 또한 게임 진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는 없었으며 이후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루아의 장점으로 다른 장르가 지닌 좋은 콘텐츠가 결합하면서 생기는 시너지를 꼽았다. 전략 장르에 피로감을 느끼면 퍼즐을, 퍼즐을 안 좋아한다면 아레나를 통한 방치형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루아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호 팀장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클랜전이 존재하기에 여기서 재미를 느끼면 좋겠고 클랜전과 서버전의 경우에도 방식 자체가 독특하기에 이용자가 기다리고 플레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이승호 사업전략팀장.

국가대항전과 클랜전이 존재하는 전략 장르 게임을 서비스하는 이들이 늘 고민하는 것은 각 지역별 격차를 어떻게 해소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다. 루아는 약 6개월 정도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게임이기에 엠게임 역시 이런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엠게임은 개발사와 협력하는 방법으로 간극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 중이다. 또한 간극을 줄이지 못 한다면 성장이 제한된 방식의 래더 콘텐츠로 국가대항전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경쟁 콘텐츠를 즐기지 않거나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는 점도 루아의 특징이다.

이승호 팀장은 "클랜에 가입하면 개인 및 클랜 영지를 소유하게 되고 클랜 영지는 모두가 공유한다. 여기 거부감을 느낀다면 3매치 아레나로 다른 이용자가 설정한 방어덱을 물리치는 PvP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SLG 요소를 아예 즐기지 않는 이용자를 위해서는 영지가 계속 공격 받게 되면 자동으로 불에 타 없어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을 더했다. 영지 성장에 관심이 없다면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빠른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에게 계속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호 팀장은 "최소 한달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확장으로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출시 당시 선보이는 스펙에 버금가는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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