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조원희·한준희·이광용·남현종…KBS '카타르 월드컵' 중계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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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전(前) 최연소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의 구자철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를 선보인다.
KBS는 7일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구자철, 이광용 캐스터,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겸 유튜버 조원희, 남현종 아나운서, 한준희 KBS 전속 축구해설위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지 중계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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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가 전(前) 최연소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의 구자철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를 선보인다.
KBS는 7일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구자철, 이광용 캐스터,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겸 유튜버 조원희, 남현종 아나운서, 한준희 KBS 전속 축구해설위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지 중계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구자철 해설위원은 현역 K-리거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2014년과 2018년 월드컵 본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찼다. 카타르의 알 가라파 SC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카타르 전문가다운 해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시청률 1위로 실력을 입증한 캐스터 이광용 아나운서가 구자철 해설위원 곁을 지킨다.
또 전 국가대표 겸 유튜버 조원희 해설위원, 카타르월드컵 최연소 캐스터인 남현종 아나운서, 한준희 KBS 전속 축구해설위원도 현지에서 해설에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 때보다 확연히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조원희 해설위원과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합격점을 받은 남현종 캐스터, 이들을 뒷받침할 한준희 해설위원이 합을 맞춘다.
서울 해설진으로는 박찬하 해설위원과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 고정 출연 중인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이 나선다. 이재후, 이영호, 최승돈, 김종현 캐스터가 서울 해설진과 함께한다. 이들과 함께 '이스타TV' 소속 이주헌과 박종윤, 유튜브 콘텐츠 '이광용의 옐카3' 축구편에 고정출연 중인 홍재민과 류청이 패널로 출연한다.
한편 KBS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전 카타르 대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대표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현지에서 개막전 중계를 맡는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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