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여수시의원,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조례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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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활성화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24회 임시회에서 고용진 여수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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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활성화하는 조례안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24회 임시회에서 고용진 여수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균등한 정보 접근권을 제공하고 지역‧계층 간 정보화 격차 해소, 통신비 절감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특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시장의 책무, 시행계획 수립과 현황조사, 활성화 지원과 품질 관리,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규정했다.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의안 설명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균등한 정보 접근권을 바탕으로 지역과 계층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면서 "통신비 절감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의정동우회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안' 등을 함께 통과시켰다.
김영규 의장은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중 법적 근거가 필요한 사안들을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적인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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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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