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신종감염병 차단' 실증연구 방안 논의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부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7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 2022년 전문가 성과교류회'를 통해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과 성과활용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대응 체계 고도화 기술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신종감염병 차단 및 대응체계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총 185억원 규모의 R&D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광완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및 관계부처 관계자, 감염병 대응 R&D분야 연구자·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과 현장적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부산TP는 대규모 실증 지원과 연구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실증 인프라 현황 및 실증사업 수행 사례, 성과확산계획 등 대규모 실증 지원과 연구성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대규모 실증연구 사례 및 인프라 소개(부산TP) ▲혁신도전프로젝트시범사업 연구성과 공유(방역로봇사업단)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사업 실증연구 추진현황 공유(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 ▲연구현장에서의 실증 및 기술사업화(관련 전문가 및 자문위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TP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신수호 센터장은 "성과교류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과공유 및 실증연구 연계를 통해 감염병차단을 위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