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찬욱, LA미술관 아트+필름 갈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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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을 만든 박찬욱 감독이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아트 필름 갈라(Art+Film Gala)를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LACMA에서 열린 아트+필름 갈라(축제)에서 박 감독은 미국 비주얼 아티스트 헬렌 파시지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박찬욱 감독의 예술적 성취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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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을 만든 박찬욱 감독이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의 아트 필름 갈라(Art+Film Gala)를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LACMA에서 열린 아트+필름 갈라(축제)에서 박 감독은 미국 비주얼 아티스트 헬렌 파시지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지난 2011년 차우와 할리우드 스타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가 공동 의장으로 발족시킨 행사다.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한다.
박찬욱 감독이 6년만에 발표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로맨스 스릴러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열린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박찬욱은 감독상을 받았다. 내년 3월에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정조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오스카 레이스를 앞두고 미국에서도 정식 개봉과 관객과 만나고 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박찬욱 감독의 예술적 성취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행사엔 이병헌, 고소영·장동건 부부, 블랙핑크 로제 등이 참석해 박찬욱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ebab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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