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2.7km 연장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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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는 삼척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이 용화 방면으로 연장되는 가운데 수심측량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척시는 근덕면 초곡리 산 11번 인근 해상 4만여㎡를 대상으로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에 따른 수심측량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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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는 삼척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이 용화 방면으로 연장되는 가운데 수심측량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척시는 근덕면 초곡리 산 11번 인근 해상 4만여㎡를 대상으로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에 따른 수심측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촛대바위길을 연장하기 위한 선결 과제 가운데 하나인 바지선박의 해안접안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총사업비 50여억원을 들여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용굴전망대에서 용화해수욕장 방면으로 일부 구간(500m)을 추가 개설하기로 하고, 최근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에 따른 설계 경제성 검토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지난 2019년 7월 개장한 이후 첫 해 18만7000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삼척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용굴전망대에서 용화해수욕장까지 2.7㎞ 구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일단 500m 연장에 나선 것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 해안은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거북바위, 피라미드 바위, 사자바위 등 기암괴석이 즐비해 동해바다의 ‘해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섬척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굴·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근덕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을 개방한 이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명소가 되고 있어 근덕면 일원 관광자원화 강화 차원에서 해당 구간 연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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