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나무가 현실로'…두나무, 산림청과 숲 가꾸기 캠페인

이형두 2022. 11. 7.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확장 가상세계 공간(세컨포레스트)에서 가상의 숲을 가꾸면 충북 지역 산림복구지에 조성된 숲을 실제로 가꾸는 뜻깊은 행사"라며,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숲을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가기 위한 숲 가꾸기에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가상의 숲을 보살피는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다. 메타버스를 통해 누구나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을 막기 위해 숲을 올바로 가꾸는 활동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 block)'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산림 회복을 위해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다. 앞선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에 의해 메타버스에 심긴 가상나무 1만 260그루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실제로 식재 됐다. 이번엔 참가자들의 가상 숲 가꾸기 활동이 실제 산림청 주관 충북 지역 숲 가꾸기 체험 행사로 이어져, '가상 경험'이 '실제 경험'으로 연결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탄소 중립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도 제공된다. 어린 나무의 생장을 위한 가지치기, 산림 생태계를 위한 낙엽 활엽수 등 다양한 수종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위한 활동 소개가 대표적이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확장 가상세계 공간(세컨포레스트)에서 가상의 숲을 가꾸면 충북 지역 산림복구지에 조성된 숲을 실제로 가꾸는 뜻깊은 행사”라며,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숲을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숲을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가기 위한 숲 가꾸기에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