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602억원···전년比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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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잠정치)을 7일 공시했다.
롯데손보가 올해 3분기까지 거둔 누적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다.
판매 성장의 결과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7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9%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판매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2%(455억원) 늘어난 약 25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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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 70%↑···IFRS17 도입 대비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잠정치)을 7일 공시했다. 롯데손보가 올해 3분기까지 거둔 누적 당기순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35억원을 기록하며 23.3% 감소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가 작용했다”며 “이를 제외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누계) 509억원보다 18.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판매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2%(455억원) 늘어난 약 25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집행된 판매비는 10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64.3% 늘었다.
3분기까지 롯데손해보험이 창출한 누계 신계약가치는 7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까지의 543억원에 비해 29.7% 늘었다. 3분기 신계약가치는 지난해의 157억원에 비해 86.9% 성장한 293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 역시 개선됐다. 3분기 전사 누계 손해율은 85.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p) 하락했다. 3분기까지의 장기보장성보험 누계 손해율은 지난해에 비해 5.6%p 개선된 98.1%를 기록했고, 자동차보험 누계 손해율 역시 지난해에 비해 7.2%p 개선된 79.0%다.
롯데손보의 9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74.1%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말 기록한 168.6%에 비해 5.5%p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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