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영화 '탄생' 팀, 16일 로마서 교황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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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탄생' 팀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오늘(7일) 오전 '탄생' 측은 YTN star에 "'탄생' 박흥식 감독과 출연 배우들, 제작사 및 투자사 관계자 32명이 오는 16일 오전 로마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이후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시사회도 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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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탄생' 측은 YTN star에 "'탄생' 박흥식 감독과 출연 배우들, 제작사 및 투자사 관계자 32명이 오는 16일 오전 로마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이후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시사회도 연다"고 전했다.
배우 윤시윤, 김강우, 윤경호, 이문식, 신정근, 김광규, 송지연 씨 등이 참석하며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 씨는 함께 하지 않는다. 배우들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각자의 스케줄에 맞춰 순차적으로 로마행 비행기를 탈 것으로 알려졌다.
'탄생'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첫 영화다.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 신부 여정을 그린 대서사가 담겼다.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 신부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린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됐다.
윤시윤 씨가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았으며 8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안성기 씨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윤경호 씨는 김대건 신부를 끝까지 보필하는 현석문 역을, 김강우 씨는 정약용의 조카인 정하상, 이문식 씨는 장난기 많은 마부 조신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 '두 번째 스물', '경의선', '역전의 명수'의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박 감독은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 해상 입국로 개척 등의 스토리를 담기 위해 자료조사와 연구, 검수 등의 과정을 거쳐 대규모 촬영으로 완성했다.
영화 팀의 이번 교황청 방문은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외벽에 설치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달 13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외부 벽감에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설치된다"며 "유흥식 추기경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의사를 밝혀 교황이 이를 승인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탄생'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포스터]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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