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긴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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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18~'22) 총 79,06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272억 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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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긴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 지원
- 해수부,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 지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3,400여톤)가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에 10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1,400여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포항시에는 4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강원도 강릉시에 1억 5천만원, 경상남도 거제시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피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5년간(‘18~’22) 총 79,067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272억 5천만원을 국비로 지원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강풍과 폭우로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9,059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였고, 10월 31일(월) 12시 기준으로 수거작업은 전부 완료되었다.
* 지자체에서 자체 처리한 3,669톤 포함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피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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