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에 이태제 '푸른 살'

송광호 2022. 11. 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와 함께 주최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이태제 작가의 '푸른 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 살'은 양심이라는 도덕적 관념을 SF 장르에 적절히 녹여내 불분명한 '악'의 근원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인간성의 본질과 선악의 의미를 묻는 묵직한 주제 의식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국내 창작 콘텐츠 시장 활성화와 원천 스토리 발굴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제 작가 [교보문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교보문고는 스튜디오S, 쇼박스와 함께 주최한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이태제 작가의 '푸른 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 살'은 양심이라는 도덕적 관념을 SF 장르에 적절히 녹여내 불분명한 '악'의 근원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인간성의 본질과 선악의 의미를 묻는 묵직한 주제 의식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박이강의 '안녕, 끌로이'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구실 '감빵에서 소녀에게', 강은하 '남편이 당선됐다' 등 12편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5천만원이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수상작들은 종이책 또는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영화·드라마 등 2차 상품화도 추진한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국내 창작 콘텐츠 시장 활성화와 원천 스토리 발굴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장르 구분 없이 신인 및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2천100명이 2천40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작품이 접수됐다.

포스터 [교보문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uff2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