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일요일 대전 586명 확진…일주일만에 1000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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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일요일 대전에서 58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일주일만에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관내에서 586명(서구 252명, 유성구 171명, 중구 82명, 대덕구 49명, 동구 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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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11월의 첫 일요일 대전에서 58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일주일만에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관내에서 586명(서구 252명, 유성구 171명, 중구 82명, 대덕구 49명, 동구 3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1068명)보다 482명 줄어든 수치로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 573명 이후 엿새째 지속된 1000명대(31일 1967명→1일 1651명→2일 1509명→3일 1391명→4일 1366명→5일 1068명)에서 벗어나 다시 세자릿수가 됐다.
하지만 다분히 ‘주말 효과’인 것으로 풀이돼 주초 급증세가 되풀이될지, 세자릿수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75만663명(현재 격리 중 7430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51.9%를 차지했고, 최근 일주일(10월 31일~11월 6일) 확진자는 9538명, 일평균 1363명으로 직전 일주일(7511명, 일평균 1073명)에 비해 27.0%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중 사망자는 1명(80대 남성) 추가돼 누적 806명이 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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