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용소방대, 올해 23만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김솔 2022. 11. 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 의용소방대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1만1천89회에 걸쳐 도민 23만8천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 의무적으로 관련 실습 교육을 하며, 임명 후에는 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 의용소방대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1만1천89회에 걸쳐 도민 23만8천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연습하는 의용소방대원들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연습을 하고 있다. 2022.11.1 xanadu@yna.co.kr

경기도 의용소방대원 1만1천191명 가운데 63%인 7천94명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산로 등 도내 곳곳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숙련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을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 의무적으로 관련 실습 교육을 하며, 임명 후에는 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경기도소방학교에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반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원들에게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 기회도 부여해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힘쓰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여건 개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