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 거래액 2.7배 성장… “연말까지 수수료율 5%로 인상”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크림 서비스의 총 수수료율은 3%로 전분기 대비 1% 인상된 수준인데, 올 연말까지 5%까지 높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크림은 네이버가 2020년 3월 출시한 한정판 거래 리셀 플랫폼이다. 구매수수료·판매수수료·배송비를 전부 무료로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네이버는 지난 8월부터 수수료 부과로 정책을 전환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크림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배 성장했다”라며 “앞으로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한편 수익성 역시 함께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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