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602억원…전년比 42.8%↓

한유주 기자 2022. 11.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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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1052억원) 대비 42.80% 감소한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올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 월납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보다 70%가량 증가했다.

판매 성장에 따라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71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손해율은 85.0%로 전년 동기 대비 1.9%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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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본사(롯데손해보험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1052억원) 대비 42.80% 감소한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다만 롯데손보는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509억원)보다 18.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 월납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보다 70%가량 증가했다. 판매 성장에 따라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71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손해율은 85.0%로 전년 동기 대비 1.9%p 개선됐다. 3분기까지 장기보장성보험 손해율은 5.6%p 개선된 98.1%를, 자동차보험 누계 손해율은 7.2%p 개선된 79.0%로 집계됐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74.1%를 기록하며 지난 6월말(168.6%) 보다 5.5%p 개선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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