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국대 “피구인들 부끄럽지 않게 3승으로 기적 써보겠다”(강철볼)
‘강철볼 - 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강철국대’ 14인이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표 출정식에 나서며 ‘로봇’으로 변신한다.
8일 방송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 12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가 4-5-6차 평가전에서 쾌조의 3연승을 달성한 뒤, 대망의 최종 목표인 2022 아시안컵 피구 대회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아시안컵 피구 대회가 개최되기 전날, 경기장인 강화 고인돌체육관에 먼저 도착한 ‘강철국대’는 감독 김병지, 코치 최현호와 함께 국가대표 출정식을 진행한다. 오랜만에 운동복 차림이 아닌 정장을 입고 출정식에 나선 이들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채 자꾸만 ‘뚝딱’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곧 “대한민국 피구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하겠다”, “3승으로 기적을 써보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지며 팀의 사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이어 이들은 최종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드디어 공개된 본선 대진표에 “이제야 정말로 실감이 난다”며 긴장을 보인다. 특히 아시아 피구 랭킹에서 부동의 1위인 일본 팀에 대해 언급하던 중, 이들은 “우리에겐 ‘피구왕 통키’ 이진봉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 김승민, 킹 오브 파이터의 ‘장거한’ 황충원이 있지 않느냐. 독특한 캐릭터들로 일본의 멘탈을 흔들자”고 의기투합한다.
제작진은 “국제대회 직전까지 하루도 빠짐없는 훈련을 진행하며 완벽하게 피구선수로 변신한 ‘강철국대’가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일본-홍콩-대만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전날부터 총 이틀에 걸친 대회까지, 이들의 모습을 빠짐없이 담은 ‘강철국대’의 마지막 행보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채널A ‘강철볼’은 아시안컵 출전 분량을 총 2회로 편성, 오는 15일 총 13회로 종영한다. ‘강철볼’ 12회는 8일(화)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공개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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