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듀란·에미넘,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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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뉴웨이브 팝 밴드 '듀란 듀란', 미국 힙합 스타 에미넘이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이날 듀란 듀란·에미넘 등을 올해 '제 37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에미넘은 올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유일한 힙합 뮤지션이자 1980년대 이후 전성기가 찾아온 유일한 아티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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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뉴웨이브 팝 밴드 '듀란 듀란', 미국 힙합 스타 에미넘이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이날 듀란 듀란·에미넘 등을 올해 '제 37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날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기념 공연에서 듀란 듀란은 자신들의 대표곡인 '걸스 온 필름(Girls On Film)'(1981)을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헝그리 라이크 울프(Hungry Like the Wolf)' '오디너리 월드(Ordinary World)' 등 히특곡을 연달아 들려주며 여전히 근사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사했다.
에미넘은 올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유일한 힙합 뮤지션이자 1980년대 이후 전성기가 찾아온 유일한 아티스트였다. 그는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미국 하드록의 전설적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드림 온'을 샘플링한 '싱 포 더 모멘트(Sing for the Moment)'를 들려줄 때,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가 등장했다. '리버(River)' 무대에선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검정 후드티를 입은 에미넘은 "제가 아는 한 가지는 제가 래퍼라는 점이고, 여기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300여명의 뮤지션 중 10번째 힙합 뮤지션이다.
이와 함께 이번 로큰롤 명예의 전당엔 그간 헌정을 거부했던 미국 컨트리 스타 돌리 파튼을 비롯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어널 리치, 영국에서 결성돼 신스팝 전성기를 이끈 혼성 듀오 '유리스믹스'도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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