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PC,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ESS 사업 추진… 배터리 협력사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11.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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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배터리 재사용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을 다잡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NPC의 주가가 상승세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 발전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성된 전력을 도서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NPC는 플라스틱 물류 기자재 업체로,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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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배터리 재사용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을 다잡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NPC의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52분 현재 NPC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2.08%)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LS일렉트릭 등과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 도서지역 내연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 발전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성된 전력을 도서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회수 및 재사용까지 자원 선순환 구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NPC는 플라스틱 물류 기자재 업체로,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NPC는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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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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