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효율 제고"…옥천군 실적 없는 관행적 위원회 퇴출시킨다

장인수 기자 2022. 11.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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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관행적으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 정비에 나선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현재 112개 위원회 중 법령 임의규정 및 조례(규칙) 등에 근거해 설치한 위원회 중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법령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된 위원회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폐지와 비상설 위원회 전환, 구성 예정인 군정자문위원회 인력풀과 분과위원회 활용 등 자체 정비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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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의견수렴·전수조사 후 대상 확정
옥천군 각종 위원회 정비 및 부서의견 청취 회의 모습. (옥천군 제공)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관행적으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 정비에 나선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현재 112개 위원회 중 법령 임의규정 및 조례(규칙) 등에 근거해 설치한 위원회 중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법령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된 위원회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책 책임성 강화와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군은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폐지와 비상설 위원회 전환, 구성 예정인 군정자문위원회 인력풀과 분과위원회 활용 등 자체 정비안을 마련했다.

부서별 의견수렴과 군 전체 위원회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 대상 위원회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관행적으로 만들어진 위원회를 과감히 정리하고 필요성이 높아진 위원회는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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