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피해사례 접수 종료…"원점부터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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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대규모 먹통 사태 피해사례 접수를 마쳤다.
7일 카카오는 "6일 자정을 기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가 마무리됐다"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전해주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모든 사용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5일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후 19일부터 피해사례 접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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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대규모 먹통 사태 피해사례 접수를 마쳤다. 카카오는 비상대책위원회 △원인조사소위 △재발방지소위 △보상대책소위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원점부터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7일 카카오는 "6일 자정을 기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사례 접수가 마무리됐다"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전해주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모든 사용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15일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후 19일부터 피해사례 접수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무료 이용자의 피해보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닷새 만에 4만5000건 이상이 모인 점을 고려하면 최종 피해 접수 사례는 수십만건에 달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 12년간 '우주통신규약'이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서비스들을 만들어왔다"라며 "응원과 박수에 힘입어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모두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자 했던 카카오의 초심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게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접수해주신 불편 사항들은 카카오팀 모두가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가 강조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전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서비스라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더욱 열심히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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