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1일 '알뜰살뜰 장터' 운영…전통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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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11일 민속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알뜰살뜰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횡성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동문을 기준으로 지역 임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제일 먼저 이용객을 맞이한다.
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는 오후 5시부터 향토 가수 공연, 시장 먹거리를 판매하는 문화 야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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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임산물·절임배추 홍보 등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1일 민속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알뜰살뜰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횡성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동문을 기준으로 지역 임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제일 먼저 이용객을 맞이한다.
안쪽으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매매·교환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해당 물품은 시장상인, 유관사회 단체, 군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발생한 판매수익금 등은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장철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절임 배추를 홍보하고 김장김치를 시식할 수 있는 김장 시장도 만날 수 있다.
서문쪽으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옛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달고나 체험, 추억의 먹거리, 추억 사진 찍기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는 오후 5시부터 향토 가수 공연, 시장 먹거리를 판매하는 문화 야시장이 열린다.
임광식 군 기업경제과장은 "알뜰살뜰 장터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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