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격차 10대 분야 '에너지·바이오·항공우주·차세대 원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신산업 10대 분야에 전략 산업인 에너지, 바이오와 항공우주, 차세대 원전이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와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도는 그동안 초격차 신산업 창업 분야에 항공·우주와 원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신산업 10대 분야에 전략 산업인 에너지, 바이오와 항공우주, 차세대 원전이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초기 창업기업 1천 개 이상을 발굴하고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창업지원 정책이 특정 기술이나 분야에 구분 없이 업력에 따라 보편적으로 지원한 것과 달리 국가 경쟁력 확보에 꼭 필요한 10대 첨단 미래산업에 핵심 지원수단을 과감하게 투입해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 창업 지원 정책의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지만, 올해 개정 시행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업력 10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와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분야별 평가단을 구성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공개모집형과 대·중견기업과 분야별 소관 부처가 추천하는 추천형, 민간(팁스 운영사)이 3억 원 이상 선투자하고 추천하는 민간투자형을 통해 선발한다.
먼저 공모형과 추천형은 기술사업화와 기술개발(R&D) 자금지원 최대 12억 원, 민간투자형은 3년간 최대 15억 원의 기술개발(R&D) 자금 지원과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비용을 각각 1억 원까지 지원받는 등 5년간 2조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유망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자 1100억 원 규모의 '초격차 기금(펀드)'를 신설하고, 정책자금과 보증을 우대하는 등 성장을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도는 그동안 초격차 신산업 창업 분야에 항공·우주와 원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해당 분야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의 내년 예산을 확대 편성하며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경남도 중소기업투자기금을 활용해 전략산업별 펀드조성과 도약·성장 단계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도내 정부출연 연구소의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대·중소기업, 팁스 운영사 등과 초격차 창업기업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은 기존 제조기반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 산업, 미래를 선도할 항공우주, 차세대원전 기술력을 가진 곳"이라며 "정부 정책에 맞춰 선제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관함식서 욱일기에 거수경례…서경덕 "치욕적인 일"
- 25년 만에 순직 인정…法 "유족급여 소급 지급은 불가"
- 이정미 "용산서장, 파출소 옥상서 30분? 이러고 세금 받아왔나"
- 얼룩진 옷, 짝 잃은 신발…유족 울리는 '유실물'
-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 34명 부상…복구 지연
- 경찰, 봉화 광산 매몰 사고 현장 합동 감식
- 휴전은 끝났다…이번주 행안위·국정감사·예산심사 줄줄이 화약고
- 경찰 기동대, 참사 발생 85분 만에 현장 도착했다
- [단독]참사 땐 재난응급이 핵심인데…CPR 예산 등 줄줄이 삭감
- 성장률 1%대 위험 가능성에 9%대 대출금리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