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0세 미만 성인도 오미크론 개량 백신 접종

2022. 11. 7. 09: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1만8671명, 위중증 365명
7일(오늘)부터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주사실에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대응 개량백신이 준비돼 있는 모습. /조선 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8671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사례는 1만86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60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전날(346명)보다 19명 증가했으며, 이날 하루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9390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사전예약한 18세 이상 성인들도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60세 이상 고령층만 대상이었고, 일반 성인들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만 가능했다. 이날부터는 모더나의 BA.1 기반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의 BA.1 백신도 접종이 개시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위의 두 가지 백신과 BA.4·BA.5 대응 화이자 백신 등 3종이 활용된다. 국내 도입 일정이 가장 늦은 화이자 BA.4·BA.5 백신은 일주일 뒤인 오는 14일부터 예약·당일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