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측 "오늘(7일) 촬영 재개…故 이지한 후임 물색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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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한의 사망으로 촬영을 중단했던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오늘(7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고 이지한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했던 '꼭두의 계절'이 오늘(7일)부터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며 "고인이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할 후임 연기자는 현재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장례식장을 조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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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고 이지한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했던 ‘꼭두의 계절’이 오늘(7일)부터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며 “고인이 맡았던 캐릭터를 연기할 후임 연기자는 현재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고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그는 당시 김정현, 임수향 주연의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참여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장례식장을 조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 후 긴급 회의를 거친 결과, 고인이 맡은 캐릭터는 앞으로 남은 촬영 분량이 많아 후임을 찾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고인과 호흡을 맞춘 주연 배우 임수향은 고인을 조문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추모했다. 임수향은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네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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